미우미우 x 뉴발란스 530 SL, ‘화이트’와 ‘시나몬’ 발레 플랫으로 재탄생
데코 가죽과 워싱 스웨이드로 완성한 스니커즈와 슬리퍼의 하이브리드. 미우미우의 발레리나 슈즈 계보를 잇는다.
이름: 미우미우 x 뉴발란스 530 SL ‘데코 레더 발레리나’, 미우미우 x 뉴발란스 530 SL ‘델라베 스웨이드 발레리나’
컬러: 화이트, 시나몬
SKU: 5F846E_Z5O_F0401_F_005, 5F846E_3F33_F0009_F_005
권장 소비자 가격: 1,170달러
출시일: 현재 구매 가능
구매처: 미우미우
미우미우와 뉴발란스가 두 브랜드 협업의 중심에 있는 스니커즈 530 SL을 발레 플랫으로 재해석했다. 미우미우는 530 SL의 스포티한 구조와 발레리나 슈즈의 부드러운 라인이 만난 디자인으로 소개하며, ‘화이트’ 데코 가죽과 ‘시나몬’ 델라베 스웨이드의 두 가지 버전으로 선보인다.
스니커즈의 DNA는 구조에서 가장 뚜렷하게 드러난다. 깔끔한 슬리퍼 형태로 바꾸는 대신, 러닝화에서 이어진 레이스업 어퍼를 그대로 살려 잠금 방식과 실루엣을 유지했다. 밑창에는 뉴발란스 로고를 새긴 러버 솔을 적용했으며, 내부에는 퍼포먼스 풋웨어에서 가져온 디테일인 탈착식 패브릭 커버 인솔을 넣었다. 미우미우는 어퍼와 힐 칼라, 인솔 세 곳에 로고를 스크린 프린팅해 별도의 하드웨어 없이도 슈즈 전체에 브랜딩이 드러나도록 했다. 두 제품 모두 카프스킨 베이스로 제작됐지만, 마감에서 차이를 보인다. ‘화이트’는 오래 신은 듯한 빈티지 무드를 표현한 데코 가죽을 사용했고, ‘시나몬’은 빛바랜 톤의 브라운 컬러를 구현한 워싱 델라베 스웨이드로 완성했다.
이번 출시는 미우미우가 수년간 구축해 온 계보에도 자연스럽게 이어진다. 미우치아 프라다의 지휘 아래 미우미우는 여러 시즌에 걸쳐 발레 플랫을 패션계의 전면으로 다시 끌어올리며, 이를 브랜드를 대표하는 실루엣 가운데 하나로 다뤄왔다. 한편 뉴발란스와의 파트너십은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러닝화를 미우미우의 고유한 코드로 재해석한 여러 차례의 드롭으로 이어졌다. 530 SL을 플랫으로 바꾼 이번 디자인은 이 두 흐름을 결합한 결과다. 협업을 상징하는 스니커즈를 미우미우가 되살려온 대표적 형태로 다시 빚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