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론 프레스턴의 첫 컬렉션 단독 공개
칸예 웨스트의 파트너로 활약했던 디자이너의 데뷔.
버질 아블로와 칸예 웨스트 등의 디자인 파트너로 명성을 쌓은 헤론 프레스턴이 이번 파리 패션위크에서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컬렉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대를 위하여, 세상을”이라는 뜻의 제목으로 데뷔하는 이번 컬렉션은 프레스턴이 가장 중요시하는 친환경적 소재로만 아이템 제작에 나섰다. 프레스턴이 말하길, “옷은 멋진 것이지만, 저는 저 자신에게 그리고 저의 커뮤니티에게 우리 환경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습니다.”
런웨이쇼에 앞서 하입비스트를 통해 단독 공개하는 폴라로이드를 보면 본 컬렉션은 대체로 프레스턴이 디자이너로 활약했던 오프화이트와 빈트릴, 이지 그리고 파블로 등의 감성을 골고루 섞은 듯하다. 캐주얼한 긴 소매 티셔츠부터 바디수트와 테일러드 재킷까지 남녀를 모두 고려한 헤론 프레스턴 2017 FW 시즌 컬렉션은 오는 금요일 파리 패션위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