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칸예 웨스트와 제이지의 분쟁을 기억하는가. 칸예 웨스트는 제이지가 소유한 타이달과의 독점 계약을 파기하고 약 39억 원 상당의 소송을 걸었으며 제이지 또한 <4:44> 앨범을 통해 공개적인 디스를 한 바 있다. 며칠 전, 칸예 웨스트가 ‘이지 사운드(Yeezy Sound)’라는 이름의 회사를 상표 등록했다. 유출된 제출 자료에 의하면, 이지 사운드는 음악과 뮤직비디오 등의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스트리밍할 예정이다. 새로운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의 론칭인걸까, 혹은 제이지를 겨냥한 복수인 걸까. 추후의 소식을 기다려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