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O의 준비된 신인, 88글램 데뷔 믹스테잎 단독 공개
더 위켄드가 아끼는 동생 둘.
<하입비스트>에서 무한한 잠재력을 지닌 힙합 신인을 소개한다. ‘Get Home Safe’ 크루로 같이 활동한 바 있는 데릭 와이즈와 88 카미노의 만남이다. 그룹명은 88글램. 그들은 캐나다 대표 레이블 XO의 지원으로 드디어 믹스테잎을 공개했다. 작년 뜨거운 한 해를 보낸 네브(NAV)가 참여한 ‘Bali’를 제외하곤 전부 단독 곡으로 구성했다. 여러 선배 가수들의 피쳐링과 함께 데뷔하는 여타 신인과는 다른 행보. 총 13곡의 트랩 장르 앨범은 MurdaBeatz, WondaGurl, AlexOnWeed 등 유명 프로듀서의 손을 거쳤다. 오토튠을 입힌 카미노의 목소리와 허스키한 저음을 지닌 와이즈의 조화 또한 인상적이다. 고향 선배이자 사장님인 더 위켄드의 적극적인 응원도 큰 힘이 되지 않을까. 준비된 신인, 88글램의 데뷔 앨범을 밑에서 감상해보자. 네브가 참여한 ‘Bali’ 뮤직비디오는 위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