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시오츠키 피티 워모 데뷔 컬렉션 공개

아식스 협업 벨루어 재킷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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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오츠키가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열린 피티 워모를 통해 공식 데뷔 무대를 선보였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산타 마리아 노벨라 수도원 레페토리오에서 진행된 이번 데뷔 컬렉션은 아치형 구조와 시간의 흔적이 남은 기둥 사이로 테일러드 수트들이 등장하며, 절제된 우아함 속에서 움직임을 강조한 실루엣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컬렉션은 유럽식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구조적 실험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라펠과 칼라를 미세하게 말아 올린 곡선 구조, 바이어스 컷으로 제작한 옥스퍼드 셔츠 등 디테일을 통해 자연스러운 동세를 만들어냈다. 이는 드레이프를 살리기 위해 주로 드레스에 사용되던 기법을 셔츠에 적용한 시도다.

이탈리아 남성복의 중심지에서 일본식 장인정신을 다시 들여오는 ‘역수입’ 개념도 강조됐다. 특히 이번 컬렉션에는 아식스, 프로레타 리 아트와의 협업 아이템이 함께 공개되며 컬렉션의 스펙트럼을 넓혔다.  소재 선택 역시 풍부했다. 트위드, 핀스트라이프, 새틴 풀라르 원단에 카디건과 코듀로이를 레이어드했고, 브랜드 특유의 각진 숄더와 여유 있는 핏 위로 레드 컬러의 청키 니트, 에메랄드 그린 대각 코듀로이, 토피 컬러의 광택 가죽 등 새로운 텍스타일 실험을 더했다.

소시오츠키의 데뷔 컬렉션은 상단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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