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하트 WIP x P.A.M. 2017 SS 협업
크게 라디오를 켜고 – 시나위
협업 소식으로 가득한 <하입비스트>를 보고 있자니, 올해도 어김없이 협업의 행진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한다. 매년 손을 잡고 컬렉션을 내보이는 브랜드도 다수다. 큰 예로는 슈프림 x 노스페이스가 있다. 뻔하다면 점점 무뎌지겠지만, 신선하다면 아직 흥미롭다. 마치 칼하트 WIP와 P.A.M.가 다시 만난 것처럼. 2014년 첫 만남 이후 매해 협업을 선보인 두 브랜드는 ‘라디오 클럽’ 을 주제로 2017 봄,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라디오 클럽은 1920년대 단파 라디오와 CB 라디오로 통했던 전 세계 연결 통신망인 라디오를 뿌리에 둔다. 당시 라디오 유저나 DJ는 캐리커처, 만화, 슬로건 등의 표식을 사용했다. 두 브랜드는 당시 인기 있던 라디오 채널의 표식을 컬렉션에 활용해 티셔츠 프린트물로 승화시켰다. 아이템은 후디, 긴 소매 티셔츠, 반소매 티셔츠 등 다양하다. 제품은 오는 3월 31일 칼하트WIP에서 구매할 수 있다.
칼하트 WIP 압구정점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 54길 21
신우빌딩 1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