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코니 오리지널스 '초콜릿' 팩
달달하네.
지난 2월 달달한 벨기에 와플 신발로 마음을 흔들었던 써코니가 또 하나의 매력적인 제품으로 돌아왔다. 2014년 첫 공개 이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쉐도우 5000 모델을 ‘초콜릿’ 팩으로 발매한다. 다크 초콜릿과 화이트 초콜릿을 신발로 환생시킨 찐득찐득한 갈색과 은은한 상아색 디자인이다. 겉창의 소재는 스웨이드와 가죽. 코팅 처리된 거친 가죽과 부드러운 스웨이드가 부드러우면서도 오독오독 씹히는 초콜릿의 질감을 표현한다. 하얀색 중창 역시 초콜릿이 잔뜩 튄 듯한 갈색 프린트로 마무리했다. 신발 혀부분과 뒤꿈치의 금색 마무리는 자칫 심심할 수도 있는 신발의 화룡점정. 써코니 오리지널스의 ‘초콜릿’ 팩은 써코니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은 약 13만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