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마 ‘RUN THE STREETS 10 PEOPLE’ 캠페인 - 2
눈과 귀가 즐거운 뮤지션 5인의 스타일.
어제 공개된 5인에 이어 공개될 푸마 ‘RUN THE STREETS 10 PEOPLE’ 캠페인 두 번째. 그 주인공은 빅원, 아프로, 콜드, 콕재즈, 코드 쿤스트다. 각 각의 아티스트 또한 자신만의 스타일을 선보인다. 음악이라는 공통분모로 뭉친 이들을 알려면 곡을 들어봐야 하는 법. 각 아티스트를 대표할 음악 리스트를 준비했다. 더불어 딘의 RUN THE STREETS도 함께 감상해 보길.
음악 리스트
빅원/ 래퍼
새로운 게 좋다.
지난해, 딥플로우가 수장으로 있는 VMC 멤버가 된 빅원. 퍼포머가 아닌 래퍼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서울에서 가장 기쁠 때가 언제냐 물으니 공연할 때라며 한 마디 덧붙였다. “많이 보러 와주세요.” 평소 스타일리시하기로 소문난 빅원은 검은색 츠기 블레이즈와 독특한 텍스처를 가진 레이어드 체크셔츠 그리고 일자로 내려오는 스트레이트 핏 청바지를 조합했다. 일교차가 큰 요즘 활용하기 좋은 룩. 야외 활동에 적합하다.
상의- 오프 화이트 by 분더샵 맨, 신발- 푸마 츠기 블레이즈
아프로/ 프로듀서
서울은 다양하다. 건물 색감이나 형태, 지역별 속도와 온도 그리고 음식과 트렌드, 소리까지.
아프로는 DPR 라이브, 펀치 넬로, 키밤 등의 곡을 만들며 자신만의 소리를 대중에게 알렸다. 그에게 서울의 매력은 무엇인지 물으니 위와 같은 대답이 돌아왔다. 그는 공간의 소리를 녹음하는 버릇이 있다. 서울에는 다양한 공간이 존재하고 모두 다른 소리가 들린다. 그에게 공간은 시각 보다 청각의 감각이 필요하다. 그의 츠기 블레이즈 룩은 핀 스트라이프 트렌치코트와 광택이 있는 싱글 코트를 레이어드 한 상의와 군더더기 없는 바지로 깔끔하게 마무리된다.
상의- 헨리 베글린 L 993, 신발- 푸마 츠기 블레이즈
콕재즈/ 뮤지션
서울엔 다양한 삶의 방식이 공존한다.
프로듀서이자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는 콕재즈는 일찍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션이다. 그는 맥주를 마시면서 하염없이 걷는 걸 즐긴다. 하루에 4~6시간 정도를 걷는데 쓸 정도다. 자주 걸어가는 곳은 선유도. 그가 말하길 서울에서 가장 차분한 장소라고 한다. 특히, 겨울에 선유도는 사람이 없어 무인도 같은 느낌이 든다고 했다. 몸에 딱 맞는 기본적인 아이템에 볼드한 액세서리. 콕재즈는 액세서리의 미학을 잘 아는 듯 벨트와 목걸이로 하여금 포인트를 주는 트렌디한 츠기 블레이즈 룩을 선보였다.
신발- 푸마 츠기 블레이즈
콜드/ 뮤지션
이 작은 도시를 멋지게 채워보려는 젊고 멋진 감각들이 늘어나면서 새로운 거리가 계속 생겨난다.
콜드는 오프 온 오프의 보컬로 활동 중인 뮤지션이다. 밤에 잠들지 않는 서울이 자신과 대비된다는 그. 실제 그의 음악에서도 새벽 감성 충만한 가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콜드에게 어느 장소가 좋은지 물었더니 오랜 시간 시선을 두고 잔잔하게 생각을 정리할 수 있는 가장 좋은 곳이라 말한다. 그는 프린트 티셔츠와 핀 스트라이프 트라우저스를 입고 크롭한 데님 재킷 걸쳐 츠기 블레이즈 룩을 완성했다.
신발- 푸마 츠기 블레이즈
코드 쿤스트/ 프로듀서
다른 어느 곳보다 수많은 감정과 색을 담고 있는 도시다.
쿤스트는 독일어로 예술이다. 코드 쿤스트는 나스의 영향을 받아 힙합에 빠졌고 지금까지 아주 잘 자신의 가치를 쌓아가는 아티스트다. 그의 시선으로 서울을 해석하니 수많은 감정과 색을 담고 있다는 뜻밖에 답이 나왔다. 그는 홍대를 가장 좋아하는 동네로 꼽았다. 가끔 질려버리기도 하지만 자신이 살아가고 살아갈 꿈을 이뤄주게 했다는 것이 이유다. 그의 스타일은 단편적이다. 흰색의 펑퍼짐한 조거 팬츠와 데님 재킷. 이 둘이면 완성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