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올림픽 30주년 기념하는 나이키 에어 조던 3 서울
평창 올림픽은 끝났지만.
나이키가 88올림픽의 30주년을 기념하는 에어 조던 3 서울을 출시한다. 태극기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 디테일이 포인트. 태극기의 흰색 바탕을 보디 색깔로 낙점하고, 태극 문양의 파란색과 빨간색은 발목을 감싸는 삭라이너에 적용했다. 건곤감리에 해당하는 검은색은? 좌, 우측 설포 안쪽에 1988년 올림픽 개최 도시인 ‘서울’과 당시 대회 슬로건인 ‘화합과 전진’을 한글로 새겼다.
에어 조던 3 서울은 나이키 혁신의 산실인 이노베이션 키친의 스페셜 프로젝트다. 나이키의 전설적인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와 함께 서울 조던을 탄생시킨 댄 선우는 협업의 탄생 배경에 대해 “서울에서 스니커 마니아로 성장해왔고 그렇기 때문에 서울의 특별함을 기념할 수 있는 신발을 만들고 싶었다”는 말과 함께 “겨울 스포츠 축제의 에너지와 조던 브랜드를 향한 한국 고객들의 애정이 어우러진 바로 지금이 최적의 순간”이라는 설명을 덧붙였다.
에어 조던 3 서울은 3월 10일부터 조던 홍대 등 지정된 농구 전문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온라인 구매는 Nike.com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