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2018 '아트 이벤트' 크리스털 피규어 컬렉션
마이클 라우, 제임즈 자비스 참여.
이케아가 곧 ‘아트 이벤트’ 한정판 피규어 컬렉션을 출시한다. 예술은 갤러리나 박물관뿐만 아니라 집, 일상에서도 즐겨야 한다는 모토로 기획한 프로젝트다. 세계 각국의 예술가 8명을 섭외해 개성 넘치는 유리 크리스털 피규어 8종을 제작했다. 이케아가 시작된 스몰란드와 가까운 스웨덴의 몰레로스에서 유리 장인들이 손수 만들었다. 1890년부터 이어온 유리 공장의 전통과 노하우를 현대적인 아트 토이에 불어 넣은 것. 8명의 참여 아티스트 중 홍콩 기반의 피규어 메이커 마이클 라우와 런던 기반의 일러스트레이터 제임스 자비스의 작품이 가장 눈에 띈다. 라우는 각 피규어에 영혼이 깃들어 있다는 믿음으로 익살스러운 유령 모양의 ‘소울 토이’를, 자비스는 귀여운 V-자 손 모양을 구현했다. 자비스의 경우 간만에 입체적인 작품을 내놓는 거라 더욱 큰 관심을 끈다. 위는 이번 달 말 이케아 코리아 매장에 한정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달 개최되는 라우의 크리스티 전시도 들여다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