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스 OTW 아트 컬렉션 vs.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 BTS 컬렉션
둘 다 귀엽긴 한데.
반스와 아디다스가 각각 익살스러운 일러스트레이션을 새긴 컬렉션을 내놓았다. 반스는 오프 더 월 라인 일부로 ‘아트’ 컬렉션을, 아디다스는 스케이트보딩 라인 일부로 ‘BTS’와 ‘코파’를 론칭했다. 위와 아래에서 각 컬렉션을 더 자세히 살펴보자.
반스 오프 더 월(OTW) 아트 컬렉션
위 슬라이드에서 볼 수 있는 반스의 OTW 컬렉션은 페인터 김영진과 일러스트레이터 마티유, 2017년 반스 아티스트 티셔츠 디자인 콘테스트 우승자 최인혁 작가, 총 세명이 참여했다. 티셔츠와 두꺼운 토트백, 슬립온에 낙서를 연상시키는 핸드 드로잉과 캐릭터 그래픽으로 귀여움을 강조했다. 컬렉션은 현재 전국 반스 매장와 웹 숍에서 3만 9천 원부터 6만 5천 원까지로 만나볼 수 있다.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 ‘비욘드 더 스트리트(BTS)’ 컬렉션
아디다스 스케이트보딩이 이번달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되는 그래피티 아트 쇼케이스를 위해 다수의 아티스트 컬래버레이터를 섭외했다. 스테이 하이 149를 포함한 총 다섯 명의 스트리트 아티스트들이 꾸린 컬렉션은 티셔츠, 토트, 병따개 그리고 핀에 복고와 힙합 감성의 작품을 새겼다. 행사의 리캡은 여기서.
아디다스 ‘스케이트 코파’ 컬렉션 영상
아디다스가 지난달 론칭한 ‘스케이트 코파’ 컬렉션을 위해 송대원, 마크 곤잘레스, 블론디 맥코이, 나켈 스미스 그리고 마일즈 실바스를 한 자리에 집합시켰다. 위 영상에서는 한정판 져지를 착용하고 축구를 즐기는 보더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스케이트 코파’ 져지는 ‘BTS’ 컬렉션처럼 귀엽지는 않지만, 영상에 곤잘레스의 일러스트레이션이 더해져 더욱 특별하다. 곤잘레스가 그의 인하우스 디자인 랩 부르클린 크리에이터 팜(Brooklyn Creator Farm)과 함께 제작한 컬렉션의 메이킹 과정도 아래에서 들여다보시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