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VMH 스페셜상 수상자 코자부로 2019 SS 컬렉션
톰 브라운 출신.
1년 전 LVMH 프라이즈의 스페셜 상을 수상한 코자부로 아카사카가 그의 2019 봄,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코자부로는 재활용 데님과 플라스틱 및 특이한 소재로 실험하는 디자이너. 그의 정원에서 촬영한 컬렉션에는 데님을 비롯한 오가닉 면, 리넨, 벨벳 등 넓은 스펙트럼의 질감을 엿볼 수 있다. 실루엣은 전체적으로 슈트가 장악한다. 대부분 슬라우치 핏이지만, 꼼꼼한 테일러링 또한 놓치지 않았다.
런던 센트럴 세인트 마틴과 뉴욕 파슨스 디자인 학교에서 유학한 도쿄 출신의 코자부로. 그의 데뷔 컬렉션은 무려 도버 스트릿 마켓이 바잉한 바 있다. 이후 코자부로는 톰 브라운 아래에서 디자이너로서의 경험을 쌓았다. 위에서 그의 2019 봄, 여름 컬렉션을 살펴보고 LVMH 프라이즈 수상 당시의 모습도 다시 보기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