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의 양면성을 풍자한 마하리시 2018 FW 컬렉션
사이버 펑크 그 자체.
영국 스트리트 웨어 브랜드 마하리시의 2018 가을, 겨울 룩북이 도착했다. 마하리시가 본 컬렉션을 통해 상기하고자 하는 주제는 온라인 문명의 양면성. 인터넷은 사람들에게 편리와 속박을 동시에 제공했다는 내용을 디자인에 담았다. 이를 위해 마하리시가 차용한 이미지는 ‘사이버 펑크’. 디스토피아 영화에 주로 등장하는 고대 동양 미술의 그림과 사이버 세계를 구성하는 각종 텍스트 코드의 이미지로 컬렉션을 채웠다. 한편 마하리시 컬렉션의 단골 아이템인 각종 밀리터리 웨어 역시 빠지지 않고 등장했다. 마하리시는 본 컬렉션을 위해 ‘USAF B-15’ 항공 재킷과 ‘Naval A-2’ 데크 재킷 그리고 구소련의 ‘Telogreika’재킷 등을 새롭게 디자인했다. 마하리시 2018 가을, 겨울 컬렉션의 더 자세한 정보는 브랜드의 온라인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