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아와 매킨토시, 1017 알릭스 9SM의 기능성 협업 시리즈
과연 1017 알릭스 9SM 다운 협업.
이탈리아 하이킹 브랜드 로아(ROA)와 1017 알릭스 9SM의 협업 슈즈가 출시됐다. 이미 여러 차례의 협업으로 성공을 일군, 두 브랜드의 새로운 모델. 알릭스의 매튜 윌리엄스는 2018 가을, 겨울 컬렉션을 위해 로아의 대표적인 하이킹 슈즈중 하나인 ‘오블리크’를 새롭게 만들었다.
협업의 중점은 ‘가시성’. 두 브랜드는 다소 어두운 색상과 인상의 지난 협업에서 벗어나고자 밝은 주황색으로 신발을 칠했다. 협업은 기존 로아 특유의 기능적인 면보다 패션 브랜드로서의 심미성에 방점을 찍는다. 물론 방탄 조끼에 사용되는 섬유와 비브람 중창 등의 기술 소재는 그대로 사용됐다. 혀 부분에는 알릭스의 로고를 잊지 않고 넣었다.
1017 알릭스 9SM x 로아의 하이킹 슈즈 ‘오렌지 / 블랙’은 alyxstudio.com과 일부 소매점에서 지금 바로 구입할 수 있다.
1017 알릭스 9SM는 2018 가을, 겨울 컬렉션을 위해 또하나의 기능성 브랜드와 손을 잡았다. 바로 영국 전통 아우터 브랜드 매킨토시. 두 브랜드의 협업 역시 2018 봄, 여름 컬렉션에 이은 두 번째로, 매킨토시 전통의 실루엣 위에 알릭스 특유의 세부를 더했다. 협업 코트는 스코틀랜드에서 공수한 핸드메이드 직조 원단으로 만들어졌다.
커다란 플랩 포켓이 특징인 1017 알릭스 9SM x 매킨토시 레이어드 코트의 가격은 약 250만 원. 역시 alyxstudio.com에서 판매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