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드윅 보스만의 유작,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공식 예고편 공개

지난 8월 43세의 젊은 나이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배우 채드윅 보스만. 그의 유작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의 공식 예고편이 공개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콘텐츠로 제작된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는 미국의 전설적인 블루스 가수 마 레이니의 생애를 그린 작품으로, 퓰리처상을 수상한 극작가 오거스트 윌슨의 희곡 <마 레이니의 검은 엉덩이>를 원작으로 제작됐다.

1920년대 시카고를 배경으로 한 작품 속 주인공 마 레이니는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에 빛나는 바이올라 데이비스가 연기했다. 채드윅 보스만은 마 레이니와 함께 무대에 오르며 자신의 꿈을 좇는 트럼펫 연주자 역을 맡았다.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는 12월 18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되며 11월에는 일부 극장을 통해서도 상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