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국제우주정거장 내 인간 입주 20주년 기념 라이브 방송 진행
2백41 명의 우주인이 남긴 발자취를 좇는다.
나사가 국제우주정거장(이하, ISS)에 인간이 거주한 지 20주년이 된 사실을 기념하며 24시간 동안 ISS 관련 콘텐츠를 생중계한다. ISS에는 2000년 11월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2백41 명의 우주비행사가 방문하여 약 2천9백50 건의 실험 및 임무를 수행했다. 나사는 지난 20년간 각 우주비행사가 수행해온 임무에 관한 소개, ISS와 연관된 엔지니어, 로켓 제작자 인터뷰, 우주 비행에 사용된 기술, 프로젝트 설명, 시청자 이벤트 등의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외에도 나사는 우주 택시, 우주 관광, 영화 촬영 대관, 호텔 건설 등 민간인들에게 ISS를 공개할 것이라는 내용을 함께 발표했다. 우주 호텔은 2024년 중으로 완성될 전망이며 최초의 영화 촬영은 톰 크루즈가 오는 2021년 10월 영화감독 더그 라이만, 우주 비행사 마이클 로페즈 알레그리아와 함께 ISS로 이동하여 촬영할 예정이다. 나사가 진행하는 ISS 20주년 기념 라이브 영상은 기사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