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니엘 아샴과 함께한 디올 2020 여름 컬렉션 캠페인
킴 존스가 제시한 현대적이고 우아한 테일러링.
킴 존스가 이끄는 디올이 2020 여름 컬렉션 캠페인을 공개했다. 특별히 다니엘 아샴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캠페인 ‘Future Relic’에서는 아샴 특유의 부식된 형태의 차량 오브제를 비롯한 디올과의 협업 액세서리 확인할 수 있다. 협업 베이스볼 캡, 가방 등, 컬렉션의 아이템 모두에는 다니엘 아샴 특유의 의도적인 결함이 더해졌다.
캠페인의 또 다른 핵심 요소는 테일러링이다. 킴 존스는 블루, 블랙, 그레이 컬러 등의 간결한 수트를 통해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다. 또한 오블리크 로고 패턴과 은방울꽃 등의 요소를 활용해 브랜드의 유산을 강조했다. 은방울꽃은 브랜드의 창립자 무슈 크리스챤 디올이 평소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며 재킷의 솔기에 꼽고 다닌 아이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