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일런트 힐'이 부활한다, 1편 감독 제작 초읽기
“시리즈가 ‘레지던트 이블’처럼 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

2006년, 게임을 바탕으로 제작돼 큰 화제를 모았던 영화 <사일런트 힐>이 시리즈로 다시 부활할 예정이다. <사일런트 힐>의 연출을 맡았던 크리스토프 강스는 프랑스 영화 소식 DB 사이트 <알로씨네>와의 인터뷰에서 “새로운 <사일런트 힐>을 제작할 때다. 현재 <사일런트 힐>과 <제로(령)> 두 가지의 영화 프로젝트를 위해 제작자 빅터 하디다와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라고 밝혔다. 감독은 또한 새 <사일런트 힐> 무비는 전편과 마판가지로 황폐해진 미국의 한 마을에서 펼쳐지는 오컬트 장르가 될 것이며, <제로(령)>은 현재 편집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크리스토프 강스 감독은 “<사일런트 힐>시리즈가 <레지던트 이블>처럼 되는 것을 바라지 않았다.”라고 말하며 지난 시리즈의 하차 이유를 설명했다. 영화의 제작과 함께 게임 또한 시리즈의 부활을 알릴까? 과거 게임 <사일런트 힐>과 제작과 함께 코나미를 떠난 코지마 히데오 감독이 <사일런트 힐>의 라이선스를 획득했다는 소문이 퍼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