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에어 맥스 95 OG 컬러로 칠한 에어 조던 4 '95 네온' 출시
‘네온/그레이’ 컬러의 오리지널 DNA.
나이키 에어 맥스 95의 상징적인 컬러웨이 ‘네온/그레이’를 바탕으로 한 에어 조던 4가 출시된다. 1995년 나이키 에어 맥스 시리즈의 디자이너 팅커 햇필드와 세르지오 로자노는 유래 없는, 파격 적인 색의 에어 맥스 95를 세상에 처음 공개했다. 스니커로서는 파격적이었던 ‘네온/그레이’ 배색은 이후 에어 맥스 95 시리즈, 나아가 나이키의 상징적인 컬러로 굳어졌다. 그리고 2020년 나이키는 에어 맥스의 탄생월인 3월을 맞아 에어 맥스 95의 상징적인 컬러 DNA를 1989년생 에어 조던 4에 되살리고자 한다.
다크 그레이에서 라이트 그레이로 이어지는 그라데이션 어퍼와 라벨, 어에 유닛, 인솔 등에 가미된 네온 컬러, 에어 조던 4의 기존 슈레이스는 에어 맥스 95의 둥근 형태로 대체됐다. 얼핏 에어 맥스 95로 보일 만큼 완벽하게 계승된 DNA는 오랜 스니커 마니아들의 향수를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에어 조던 4 ‘95 네온’은 3월 21일 스니커앤스터프와 같은 일부 스니커 편집숍을 통해 출시된다. 가격은 2백55 달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