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 해링의 아트워크를 새긴, 에뛰드 2020 SS 컬렉션 공개
페인트 얼룩과 자수 패치.


















프랑스 패션 브랜드 에뛰드가 뉴욕의 대표 그래피티 아티스트, 키스 해링의 아트워크를 새긴 2020 봄, 여름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렉션은 간결한 선과 색감이 특징인 키스 해링의 작품을 다양한 아이템 위로 고스란히 새겨 완성됐다.
화이트 컬러의 셔츠와 데님 재킷에는 키스 해링의 원색적인 색감을 그대로 살린 아트워크를 큼직하게 프린트했다. 사각형 패치워크가 달린 티셔츠도 주목해야 할 아이템 중 하나. 뒷주머니의 자수 패치와 함께 각양각색의 프린트가 흩뿌려진 데님 팬츠 또한 이목을 집중시킨다. 제품군은 후디, 티셔츠, 셔츠, 모자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꾸려졌으며, 가격대는 75 유로부터 650 유로 사이로 구성됐다.
에뛰드는 이번 컬렉션 발매를 두고 “요즘처럼 불안정한 시기에도 불구하고, 뉴욕을 대표하는 아이콘 키스 해링과 함께한 두 번째 컬렉션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 각 아이템은 저마다의 독특한 방식으로 키스 해링이 지닌 에너지와 행복에 대해 경외심을 표한다.”라고 설명했다.
에뛰드의 2020 봄, 여름 ‘키스 해링’ 컬렉션은 현재 브랜드 공식 온라인 스토어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