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가 대선 출마를 위한 첫 서류를 제출했다
이번엔 진짜라구요.

칸예 웨스트가 2020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 위한 첫 단계를 마쳤다. 이지 마피아는 트위터를 통해 칸예 웨스트가 미국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서류의 내용을 공개했다. 기존 알려진 대로 칸예 웨스트는 무소속으로 출마한다. 당 이름은 생일 파티를 의미하는 ‘BDY’로 확정됐다. 칸예 웨스트는 현재 오클라호마주에만 서류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실제 선거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두 번째 서류를 마저 작성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선거인단 확보를 위해 오클라호마가 아닌 다른 주에도 서류를 작성 및 제출해야 한다.
한편, 컨설팅 회사 레드필드 앤 윌튼 스트레티지스가 진행한 ‘칸예 웨스트가 당신의 주에서 출마한다면, 투표하시겠습니까?’라는 주제의 설문 조사를 펼쳤고, 칸예 웨스트는 약 2%의 지지율로 3위에 올랐다. 설문조사 참여 인원은 2천 명이었으며 조 바이든은 48%, 도널드 트럼프는 39%를 기록했다.
— YEEZY MAFIA (@theyeezymafia) July 15,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