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 첫해 생산량 50% 더 늘린다
예상보다 구하기 쉬워질 전망이다.

소니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는 차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5의 생산량을 기존 계획보다 50% 증가시킬 방침이다. 이는 올해 4월 <블룸버그>에서 보도한 예상 생산량과 비교해 굉장히 높은 수치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소니는 플레이스테이션 5에 탑재될 부품 구매 규모를 9백만 대 분량까지 늘리기로 했으며, 이는 당초 계획했던 6백만 대의 생산 계획보다 50% 늘어난 규모다. 최근 코로나19로 가정용 콘솔 게임기 수요가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스테이션 5는 소니에서 7년 만에 출시되는 신작 콘솔로, 오랜 시간 게이머들 사이에서 기대를 받고 있는 만큼 높은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전작인 플레이스테이션 4는 올해 판매량 총 1억1천만 대를 돌파하며 꾸준한 인기를 보여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