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플레이스테이션 5 최적화’ TV 출시한다

소니가 자사의 차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5에 최적화된 신작 TV를 출시한다. 소니가 새롭게 내놓는 브라비아 TV 라인업은 ‘레디 포 플레이스테이션 5’라는 설명에 걸맞게 콘솔 게이밍에 최적화된 디스플레이 사양을 자랑한다.

새로운 브라비아 TV는 XH90 4K HDR 풀 어레이 LED 모델과 ZH8 8K HDR 풀 어레이 LED 모델 두 가지로 구성됐다. XH90 모델은 게임플레이를 최대 4K 해상도로 보여줄 수 있으며, ZH8 모델은 무려 8K 해상도로 게임 화면을 출력할 수 있다. 또한 각각의 모델은 플레이스테이션 5 콘솔과 낮은 레이턴시로 서로 자동 인식할 수 있는 브라비아 게임 모드를 지원한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플레이어는 무선 컨트롤러로 TV와 콘솔을 동시에 켤 수 있고, TV 원격 조작으로 콘솔을 조종할 수도 있다고 한다.

새로운 플레이스테이션 5용 게이밍 TV는 오는 2020년 홀리데이 시즌 플레이스테이션 5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 새로운 브라비아 TV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니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