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넬 메시, “FC 바르셀로나 떠나 새 구단으로 가겠다.”
벌써 PSG, 맨시티, 맨유 이적설이 돌고있다.
리오넬 메시가 결국 FC 바르셀로나를 떠날 것으로 보인다. 다수 해외 매체가 전한 소식에 따르면, 메시는 최근 FC 바르셀로나 측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다. 그는 지난 UEFA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바이에른 뮌헨에게 2 대 8의 스코어로 대패하며 큰 실망감을 느껴야 했고, 해당 경기로부터 11일 후, 구단에 이적 요청서를 제출한 것.
메시의 최소 이적료는 7억 유로, 한화로 약 9천8백 억원에 달한다. 약 1조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이적료에도 불구하고, 다수의 구단은 벌써부터 메시를 영입하기 위해 눈독을 들이고 있다. 메시가 이적할 새 구단으로는 파리 생제르맹, 맨체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인터 밀란 등이 거론되고 있다. 하지만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남은 벌써부터 계약기간을 두고 설전을 펼치고 있어 이적 과정이 순탄치는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리오넬 메시는 지난 2000년 유소년 선수로 FC 바르셀로나에 입단한 뒤, 20년 동안 7백31경기에 출전해 6백 골 이상을 기록했으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10회, 유럽챔피언스리그 우승 4회의 업적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