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가 직접 촬영한 킴 카다시안의 잡지 화보
+ 릭 오웬스가 직접 촬영한 미셸 라미의 화보.
칸예 웨스트가 <어나더> 매거진의 2020년 가을, 겨울 협업 에디토리얼을 위해 직접 아내 킴 카다시안을 촬영했다. 해당 에디토리얼에는 킴 카다시안의 사진을 비롯해 릭 오웬스가 직접 촬영한 아내 미셸 라미의 사진도 수록됐다. 포토그래퍼 폴 쿠이커가 디렉팅을 맡은 해당 촬영에서 킴 카다시안과 미셸 라미는 서로의 브랜드인 ‘헌로드’와 ‘스킴스’를 착용한 채 촬영에 임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디렉터 폴 쿠이커는 네덜란드, 킴 카다시안과 칸예 웨스트는 미국, 미셸 라미와 릭 오웬스는 프랑스에 위치한 채로 원격 소통으로 촬영 작업이 이루어졌다.
킴 카다시안의 사진은 프랑스의 영화 감독 로베르 브레송을, 미셸 레미의 사진은 아트 포토그래퍼 안나 & 번하드 블룸을 레퍼런스로 삼았다. <어나더>는 이번 사진이 두 아이코닉한 인물 사이의 대조점을 조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고 밝혔다. 칸예 웨스트가 촬영한 킴 카다시안의 사진은 상단 갤러리에서, 릭 오웬스가 촬영한 미셸 라미는 하단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