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부가티 디자이너가 완성한 커스텀 ‘랜드로버 디펜더’의 모습은?
‘핸드메이드 인 잉글랜드’.
랜드로버 디펜더만을 전문적으로 튜닝해오고 있는 커스텀 업체 아코닉이 특별한 차를 공개했다. ‘비치 크루저’라는 이름으로 소개된 커스텀 디펜더는 전 부가티 디자이너 에티엔 살로메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완성됐다. 참고로 에티엔 살로메는 지난 2019년 공개되었던 부가티의 역사상 가장 비싼 하이퍼카 ‘라 부아튀르 누아르’를 디자인한 장본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아코닉이 공개한 디펜더는 1989년식 디펜더 90을 새롭게 탈바꿈 시킨 결과물이다. 차에는 3.9L V8 가솔린 엔진과 합께 5단 수동 변속기가 탑재됐다. 실내 공간은 3인승으로 꾸려졌으며, 지붕은 완전히 덜어낸 상태다. 또한 차 전면에는 LED 헤드라이트가 자리하고 있으며, 블랙 컬러의 16인치 휠이 장착됐다.
해당 차의 가격은 24만 달러, 한화 약 2억8천만 원으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코닉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