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이 전개하는 브랜드 스킴스가 남성 라인을 전개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다.

스킴스의 남성복 라인은 2020년 11월 5일 ‘힘스 바이 스킴스’라는 이름의 상표를 출원하며 처음 언급됐다. 상품 범주에는 모자, 레깅스, 라운지웨어, 쉐이프웨어, 슬리퍼, 양말, 스웨트팬츠, 티셔츠, 속옷, 복서 브리프, 복서 반바지, 후디 등이 수록됐다. 이후 2021년 4월 29일 ‘힘스 바이 스킴스’에 향수 로션, 액세서리 등이 포함될 것이라는 보고서가 공개됐다.

스킴스는 2019년 론칭 이후 다양한 컬러웨이, 뛰어난 품질, 개개인의 신체에 맞출 수 있는 넓은 사이즈 폭 등으로 호평받으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포브스>는 2021년 4월 스킴스의 기업 가치를 5억 달러, 한화 약 1조8천억 원으로 추정했을 정도. 다만, 남성복 라인에 관한 킴 카다시안이나 스킴스의 공식 확인은 아직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