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무려 6천7백85 개의 조각으로 이루어진 ‘스타워즈’ AT-AT 세트 출시
놀라운 내부 디테일.
레고가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에 등장하는 초대형 수송기, ‘AT-AT’를 본뜬 세트를 출시한다. AT-AT 세트는 무려 총 6천7백85 개의 조각으로 구성된다. 조종석이 포함된 머리 부분은 움직일 수 있으며, 각 다리 역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높이는 62cm에 달한다.
실내 역시 주목할 만하다. 총 2층으로 구성된 실내 공간에는 스피드바이크 및 E-웹 캐논 등이 탑재된다. 해당 공간에는 병사들이 앉을 수 있는 공간이 별도로 마련되었으며, 복잡한 기계 내부의 모습도 그대로 재현되어 더욱 눈길을 끈다. 참고로 이번 세트에는 스노우트루퍼를 비롯해 주인공 루크 스카이워커, 비어스 장군, AT-AT 조종사의 피규어도 포함됐다.
레고의 AT-AT 세트는 오는 11월 26일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약 8백 달러, 한화 약 94만 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