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아트 토이 브랜드 리치앤프렌즈가 한국에 론칭하며 지난 12월 10일부터 편집숍 스트롤에서 쇼케이스를 진행 중이다. 리치앤프렌즈는 열대 과일인 리치의 탈을 쓰고 재미있는 실험실 ‘위티랩’에서 일하는 캐릭터 ‘리치’를 필두로 한 7명의 캐릭터가 포함된 브랜드이다. 2016년 탄생 이후 그 인기를 바탕으로 홍콩 패션 브랜드 보씨니, 후지필름 등 다양한 브랜드와 성공적인 협업을 펼쳐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한국 론칭을 기념해 리치앤프렌즈가 손잡은 첫 번째 아티스트는 주재범. 그는 자신의 세계관을 레트로한 픽셀로 풀어나가며 스타벅스, 위워크, <메이플스토리> 등 다양한 브랜드와의 협업으로 자신만의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하고 있는 픽셀 아티스트다.

‘데이드림(Daydream)’이라는 주제 아래 2022년 1월 10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되는 리치앤프렌즈 x 주재범 협업 쇼케이스에는 항상 여유롭고 느긋한 리치의 나른한 오후가 담겨 있다. 작가는 상상에 잠긴 리치를 픽셀로 꾸며진 우주 속에서 꿈꾸는 모습으로 탄생시켰다. 특히 쇼케이스에 자리잡은 거대한 픽셀 피규어는 마치 픽셀 세상의 리치가 현실 세계에 합성된 듯한 착각을 자아낸다.

리치프렌즈의 쇼케이스에서는 리치의 기존 피규어는 물론, 아티스트 주재범과의 협업 굿즈 및 한정판 작품을 만날 수 있다. 3D 픽셀 캔들, 리치의 몽환적인 모습이 표현된 담요, 레트로 렌티큘러 엽서를 비롯해 주재범 작가의 작품 또한 판매된다. 이번 작품은 10피스 한정 수량만 판매되며, 에디션 넘버와 작가의 서명이 담긴 정품 인증서가 함께 제공된다.

리치앤프렌즈는 이번 쇼케이스를 시작으로 향후 인스타그램 이벤트, 카카오톡 이모티콘 출시 등 다양한 콘텐츠 및 협업을 선보일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리치앤프렌즈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편집숍 스트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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