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오블리크 패턴을 두른 '아틀라스 샌들' 새 컬러 모델 출시
예쁘다 vs ‘아재’스럽다.
최근 2021 겨울 컬렉션의 스니커 라인업을 공개한 디올이 새로운 컬러웨이의 아틀라스 샌들을 선보인다. 해당 샌들은 지난해 7월, 디올의 수석 스니커 디자이너 티보 드니 인스타그램을 통해 그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이번 출시된 ‘베이지/블랙’ 컬러웨이의 아틀라스 샌들에서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어퍼와 미드솔. 발등을 감싸는 어퍼에는 디올의 오블리크 패턴이 적용됐으며, 블랙 컬러의 스웨이드 소재가 사용됐다.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스트랩은 발뒤꿈치, 발등, 발가락 윗부분 총 3곳에 배치됐다. 로프를 엮어 완성한 듯한 실루엣의 미드솔은 블랙 컬러로 완성됐으며, 아웃솔 전면에서는 ‘DIOR’ 문구가 새겨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디올 아틀라스 샌들 ‘블랙/베이지’은 현재 브랜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판매 중이다. 가격은 1천50 달러, 한화로 약 1백18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