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레디메이드 x 나이키 블레이저 미드 2종 국내 공식 발매 정보

업데이트(2월 23일): 나이키가 레디메이드 협업 블레이저 2종의 국내 공식 발매 소식을 전했다. ‘블랙’과 ‘화이트’ 총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이번 스니커는 기존 블레이저 미드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호소카와 유타의 커스터마이징을 더해 완성됐다. 가장 주목해야 할 스우시 레이어는 1971년 나이키 오리지널 스우시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것. 카무플라주 패턴과 흡사한 그래픽이 적용된 텅은 단면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으며, 그라인드 고무가 사용된 미드솔은 뛰어난 내구성을 자랑한다.

레디메이드 x 나이키 블레이저 미드 2종의 국내 공식 발매일은 오는 2월 27일. 구매는 나이키 SNKRS에서 가능하다. 가격은 18만9천 원.

기존 내용(2월 16일): 지난 1월, 실물 이미지가 유출되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던 레디메이드와 나이키의 협업 블레이저가 공식 출시된다. 블레이저는 지난 45년 넘는 세월 동안 나이키의 대표 모델 중 하나로 자리했지만, 레이메이드의 수장 호소카와 유타는 전례 없는 새로운 디자인을 완성했다.

해당 스니커의 어퍼는 각 레이어를 겹겹이 쌓아올린 형태로 완성된 것이 특징이다. 그중에서도 가장 먼저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은 홀쭉해진 스우시. 어퍼 양옆에 배치된 스우시는 힐카운터 뒤쪽으로 이어지는 형태로 완성됐다. 참고로 해당 스우시는 1971년 사용되던 나이키 스우시 디자인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결과물이라고. 투명한 아웃솔 너머 보이는 알록달록한 밑창에는 재활용 소재가 사용됐으며, 힐캡에는 두 브랜드의 로고가 나란히 새겨졌다.

레디메이드 x 나이키 블레이저 미드 2종은 오는 2월 28일 나이키 SNKRS를 통해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1백60 달러, 한화로 약 17만5천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