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위도우' & '크루엘라' 포함, 2021년 디즈니 영화 개봉일정 살펴보기

디즈니가 자사 영화의 2021년 개봉 일정을 공개했다. 먼저 5월 7일로 예정됐던 스칼렛 요한슨 주연의 <블랙 위도우>의 개봉일이 7월 9일로 연기됐다. 영화는 극장과 디즈니 플러스 두 가지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디즈니 플러스에서 이를 감상하기 위해서는 29.99 달러, 한화 약 3만4천 원을 추가로 지불해야 한다.

지난 2월 티저 예고편이 공개된 엠마 스톤 주연의 영화 <크루엘라>는 5월 28일 극장과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동시 개봉되며 디즈니∙픽사의 새 애니메이션 <루카>는 6월 18일부터 극장 개봉 없이 오직 디즈니 플러스에서만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라이언 레이놀즈가 출연하는 <프리 가이>, 매튜 본 감독의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등의 개봉일정이 함께 공개됐다. 이번에 공개된 디즈니 영화 개봉 일정은 아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즈니 2021~2022년 영화 개봉 일정

<크루엘라> – 5월 28일
<루카> – 6월 18일
<블랙 위도우> 7월 9일
<프리 가이> – 8월 13일
<샹치 앤 레전드 오브 텐 링즈> – 9월 3일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 12월 22일
<딥 워터> – 2022년 1월 14일
<나일 강의 죽음> – 2022년 2월 1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