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패션의 틀을 비튼 라프 시몬스의 2021년 가을, 겨울 컬렉션
프라다와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
브랜드 라프 시몬스의 2021년 가을, 겨울 컬렉션 런웨이가 공개됐다. 브랜드는 이번 컬렉션의 중심 주제에 관하여 “다른 형태의 언어와 목적을 제시하며 관습을 뒤엎으려 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각 아이템은 젠더리스 누빔 재킷, 넉넉한 실루엣의 셔츠, 거대한 사이즈의 스웨터, 원피스에 가까운 기장의 플리스 톱 등 기존 패션 아이템의 틀을 비튼 실루엣으로 구성됐다.
니트 제품군에는 라프 시몬스의 브랜드 패치와 자수 텍스처 등이 더해졌으며 상의 아이템에는 마름모, 원, 사각형 등의 기하학적 패턴이 주로 사용됐다. 팬츠는 넉넉한 실루엣의 기성복부터 원형이나 직선 디테일이 들어간 아이템 등이 포함됐다. 이 밖에도 라프 시몬스가 컬렉션을 제작하며 중점을 둔 단어가 태그 형태로 부착된 점 또한 주목할 만한 특징이다.
라프 시몬스의 2021년 가을, 겨울 컬렉션 런웨이 사진은 상단 갤러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래는 라프 시몬스가 공개한 런웨이 전체 영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