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스타리아’ 국내 공식 가격 및 스펙 공개
4월 15일부터 본격 판매된다.
현대자동차가 ‘스타리아’의 국내 판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13일 ‘스타리아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 세계 새롭게 공개된 MPV(다목적 차량) 모델, 스타리아는 앞선 3월 실내외 디자인 공개 이후 뜨거운 반응을 모은 바 있다.
우주선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된 외장 디자인은 현대 전기차 ‘아이오닉 5’ 못지않게 미래지향적인 모습으로 완성된 것이 특징. 스타리아는 용도에 따라 승용 고급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와 일반 모델 ‘스타리아’ 두 가지 라인업으로 운영된다. 스타리아 라운지는 7인승과 9인승으로, 스타리아는 투어러(9∙11인승)와 카고(3∙5인승) 로 구성될 예정이며, 추후 7인승 스타리아 라운지 리무진 모델도 출시될 계획이다.
스타리아의 크기는 전고 1990mm, 전폭 1995mm, 전장 5255mm으로 넉넉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이중 고급 모델인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에는 편안하게 눕는 자세가 가능한 프리미엄 릴렉션 시트가 적용되며,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의 2열에는 180도 회전이 가능한 스위블링 시트가 탑재된다. 또한 스타리아 투어러 모델에는 2열부터 전 좌석이 완전히 접히는 풀 플랫 시트가 적용돼 차박이나 캠핑 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현대차는 4월 15일부터 스타리아의 공식 판매를 시작한다. 기본 판매 가격은 디젤 카고 3인승 모델 기준 2천7백26만 원부터, 스타리아 라운지 7인승은 4천1백35만 원부터 시작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