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의 ‘스킴스’ 기업 가치가 1조8천억 원으로 평가받았다
억만장자는 이제 한참 뛰어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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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초 킴 카다시안의 자산이 10억 달러, 한화 약 1조1천억 원을 돌파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바 있다. 해당 보도를 내놓은 <포브스>는 당시 킴 카다시안의 뷰티 브랜드 ‘KKW 뷰티’와 언더웨어 브랜드 ‘스킴스’의 기업 가치를 각각 7억 달러, 5억 달러 수준으로 추정했으며, 각각 회사에서 킴 카다시안이 보유한 지분은 72%, 45%로 계산했다. 이미 두 회사의 지분만으로 그의 자산은 7억 달러 이상이라는 것이 <포브스> 측의 설명이었다.
하지만 이와 같은 추산치에 커다란 변화가 발생했다. 스킴스 브랜드가 시리즈 A 투자 유치에 성공하면서 기업 가치가 기존 알려진 것의 3배 이상인 16억 달러, 한화 약 1조8천억 원까지 치솟았기 때문이다. 스킴스는 벤처 캐피털사인 스라이브 캐피털, 이매지너리 벤처스, 얼라이언스 컨슈머 그로우스 등을 통해 1억5천4백만 달러, 한화 약 1천7백억 원의 투자를 받았고, 해당 투자금을 제품 개발 및 영역 확장, 글로벌 성장, 오프라인 진출 등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