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BEAST SOUNDS: 소코도모, 제이호, 을씨년, 비아이 등
어느 때보다도 ‘독특함’이 가득하다.
장르, 스타일 그 어떤 제한도 없이 <하입비스트> 코리아 에디터가 매주 선정하는 ‘하입비스트 사운즈’ 플레이리스트. 이번 리스트에는 소코도모, 지올팍, 을씨년 등 유니크한 매력을 지닌 아티스트의 음악이 많다. 이 외에도 케이팝에서 장르 음악 시장으로 뛰어든 제이비와 비아이의 신곡, 거친 매력이 가득한 디보와 트랭크스의 힙합 트랙, 물 들어올 때 노 젓는 카모의 신곡 등 주목할 만한 곡들을 만날 수 있다. 첫 곡은 새 EP <…—… (S.O.S)>를 공개한 소코도모의 타이틀곡.
소코도모 ‘MM (Feat. 박재범)’
두 번째 EP지만 ‘소포모어 징크스’ 따위는 없다. 충격적인 뮤직비디오와 독보적인 플로우, 두 가지를 동시에 감상해보자
제이호 ‘동해’
낚시 마니아로 알려진 제이호가 그린 ‘동해’에는 자유로움과 편안함이 깃들어 있다. 복잡한 도시를 떠나고 싶은 이들은 필청.
제이비 ‘Switch It Up (Feat. 소코도모)’
JYP 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하이어뮤직에 둥지를 튼 제이비의 출사표. 솔로 아티스트 ‘제이비’의 앞날을 엿볼 수 있다.
을씨년 ‘뉴턴과중력의법칙’
을씨년의 새 EP 타이틀곡. 이과가 채택할 법한 제목이지만, 관계에 관한 다양한 비유가 담긴 가사는 어느 음악보다도 문과스럽다.
디보 ‘FAM (Free All Ma) (Feat. 브리엘, EK)’
예쁘고 좋은 음악만 듣고 자란 리스너들은 주의하자. 간결한 비트의 중독성과 세 래퍼가 이 곡에 녹여낸 ‘야마’는 치사량에 가깝다.
비아이 x 데스티니 로저스 x 타일라 야웨 ’Got It Like That’
새 앨범 <WATERFALL>에 대한 기대치를 높이기에 충분한 비아이의 벌스들. 데스티니 로저스와 타일라 야웨도 훌륭한 멜로디를 더해줬다.
지올팍 ‘HOMEBIRD’
음악적 다양성을 중요히 여기는 리스너라면 지올팍의 소식에 귀 기울이자. 매번 재치 있는 뮤직비디오와 예상을 깨는 음악을 만나게 될 것.
트랭크스 ‘<3 (Feat. 365릿)’
오직 릭 오웬스만 입는 트랭크스도 연인이 원한다면 로컬 브랜드를 사 입는다. 이는 성수대교 아래의 거친 남자, 365릿도 마찬가지다.
카모 ‘Tiffany Cartier’
‘Life is Wet’, ‘Wifey’를 통해 달콤한 성공을 맛본 카모. 이제 그의 사랑은 티파니앤코, 까르띠에를 아무리 사다 바쳐도 얻을 수 없다.
신드럼 ‘Love is All (Feat. 죠지)’
다양한 앨범에 드럼 세션으로 참여해온 신드럼의 신곡. 그가 깔아놓은 리듬은 죠지의 목소리부터 EP, 베이스, 트럼펫까지 곡 전체를 이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