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파리 LVMH 백화점 남성관 매출 1위를 기록한 한국 브랜드는 어디?
요즘 한국에서도 자주 보인다.

국내 브랜드 우영미가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백화점 ‘르 봉 마르셰’ 남성관 2020년 매출 1위를 기록했다. 르 봉 마르셰는 LVMH 그룹이 운영하는 백화점으로, 그간 루이 비통, 샤넬, 에르메스 등의 전통적인 럭셔리 하우스의 강세가 두드러지던 곳이다. 하지만 코로나19의 확산 이후로 파리를 방문하는 아시아 관광객의 수가 급감하며 최근 오프 화이트, 아미, 아크네 스튜디오와 같은 브랜드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이 중 우영미가 2020년 남성관 매출 1위를 차지한 것이다.
우영미는 2011년 한국인 최초로 프랑스 패션 조합의 회원이 된 이후로 꾸준히 파리 패션위크를 통해 시즌 컬렉션을 공개하고 있다. 우영미의 2021년 가을, 겨울 컬렉션에 관한 내용은 이곳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