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디아블로 2: 레저렉션' 전 세계 동시 발매일 확정
3D 버전으로 새롭게 돌아온 디아블로 영웅들.

블리자드가 <디아블로 2: 레저렉션> 전 세계 동시 발매일을 확정 지었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지난 2000년 출시된 블리자드의 RPG 게임 <디아블로 2>와 확장팩 <파괴의 군주>를 리마스터한 작품이다. 원작 속 2D 캐릭터 및 배경은 3D 버전으로 새롭게 구현됐으며 최대 4K의 해상도, 7.1 돌비 서라운드 오디오를 지원한다. J. 알렌 브랙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신작 출시를 발표하며,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은 플랫폼 간 진척도 공유 기능으로 각자 선호하는 플랫폼에서 즐길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디아블로 2: 레저렉션>의 출시일은 9월 24일. 오는 8월부터는 오픈 베타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으로, 해당 버전에서는 아마존, 야만용사, 성기사, 원소술사, 드루이드 총 다섯 개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다. 최종 출시 버전에서는 강령술사, 암살자까지 플레이 가능하다. 게임 예약 구매는 블리자드 공식 웹사이트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