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홋스퍼 FC의 새 사령관, 파울로 폰세카는 누구?
조제 모리뉴와 맞교체됐다.
토트넘 홋스퍼 FC의 새 사령관이 확정됐다. 영국 매체 <가디언>에 따르면, 토트넘은 이번 주 안으로 파울로 폰세카와 3년 감독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계약 조건은 기본 2년에 1년 연장 옵션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 토트넘은 조제 무리뉴 감독을 해고하고 그의 후임자 물색에 나섰다. RB 라이프치히의 율리안 나겔스만, 세비야 FC의 훌렌 로페테기, 파리 생제르맹 FC의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등이 후보에 올랐지만 결국 토트넘과 손을 잡게 된 건 파울로 폰세카다.
파울로 폰세카는 지난 2019년부터 AS 로마 감독직을 맡아왔다. 참고로 지난 5월 조제 무리뉴 감독이 AS 로마의 새 감독으로 역임되었기에 ,두 구단은 서로 감독을 교체한 셈이다. 이번 영입에는 파비오 파라티치 토트넘 단장의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감독 영입으로 인해 지난 시즌 프리미어 리그 정규 시즌 7위를 기록했던 토트넘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많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