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틀리 비스포크 브랜드 ‘뮬리너’의 1천 번째 모델, 보랏빛 ‘벤테이가’ 공개
세상에 단 1대뿐.



벤틀리 내 비스포크 부서, 뮬리너의 1천 번째 프로젝트가 공개되어 화제다. 이번 프로젝트의 주인공으로 선정된 차는 벤틀리의 유일한 SUV 모델 벤테이가. 뮬리너는 유럽에 거주하는 익명의 고객을 위해 특별히 보라색으로 외장 전체를 덮은 벤테이가를 완성했다. 거대한 그릴과 휠은 블랙 컬러로 완성된 것이 특징. 실내에는 올리브 애쉬 우드 트림이 적용되어, 대시보드 및 도어에서는 화려한 나무 패턴을 확인할 수 있다. 실내 시트에 적용된 보라색 스티칭 디테일이 역시 주목할 만한 요소 중 하나. 해당 차는 전 세계 단 1대만 제작되는 모델로 정식 가격은 알려지지 않았다.
지난 2014년 첫 선을 보인 뮬리너 부서는 위 사진 속 플라잉스퍼를 시작으로 수많은 비스포크 모델을 선보이며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쌓아왔다. 새롭게 탄생한 벤테이가의 모습은 위 갤러리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