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주가 ‘칸예 웨스트의 날’을 공식 선포했다
하지만 칸예 웨스트의 감동 포인트는 그게 아니었다.
7월 22일 애틀랜타의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서 10집 앨범 <DONDA>의 리스닝 이벤트를 개최한 칸예 웨스트가 두 가지 아주 특별한 선물을 받게 됐다. 그 중 하나는 바로 공식 ‘칸예 웨스트의 날’이다. <TMZ>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는 7월 22일을 공식적으로 ‘칸예 웨스트의 날’로 선포하며 공식 명판을 공개했다. 칸예 웨스트는 어린 시절부터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성장하고 활동했지만, 태어난 것은 애틀랜타다.
또한 이번 앨범 타이틀의 주인공인 칸예 웨스트의 어머니, 돈다 웨스트와 관련된 선물도 있었다. 돈다 웨스트가 과거 영어 교수로 일하던 애틀랜타 모리스 브라운 칼리지의 케빈 제임스 총장은 칸예 웨스트에게 ‘모리스 브라운 칼리지 돈다 웨스트 박사 공로상’을 수여했다. <TMZ>의 보도에 따르면, 리스닝 이벤트 백스테이지에서 가족과 함께 있을 때 해당 상을 전달받은 칸예 웨스트는 매우 크게 감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칸예 웨스트는 리스닝 이벤트 당일 아직 발매되지 않은 특별한 아이템들과 풀 페이스 마스크를 착용하고 등장해 제이지와의 깜짝 협업 트랙 등 신곡들을 공개하며 화제가 됐다.
#ICYMI: Yesterday (June 22) was officially declared ‘Kanye West Day’ within the city limits of Atlanta Georgia.” – @TeamKanyeDaily
(🎥: @_lanarae ) pic.twitter.com/lPRsDYtShE— 🎤🎶 Black Music History 🎶🎤 (@BlackMusicHstry) July 23,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