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예 웨스트는 'DONDA' 앨범 리스닝 파티에서 어떤 옷을 입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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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예 웨스트는 한국 시각 7월 23일, 애플 뮤직을 통해 자신의 10번째 스튜디오 앨범 <DONDA>의 리스닝 파티를 진행했다. 이날 칸예 웨스트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타디움에 등장하여 자신의 새 앨범을 세간에 최초로 선보였다. 리스닝 파티에서는 팝 스모크의 앨범 <Faith>의 수록곡 ‘Tell The Vision’부터 그의 신곡 그리고 제이지의 깜짝 피처링까지 다양한 음악을 들을 수 있었다.

뮤지션인 동시에 패션 인플루언서인 칸예 웨스트인 만큼, 그가 착용한 아이템 또한 많은 시선을 끌었다.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제품은 단연 이지 갭 레드 푸퍼 재킷이다. 이지 갭 푸퍼 재킷은 지난 6월 8일 ‘블루’ 컬러웨이가 최초 출시되었으며 이후 발렌시아가의 50번 째 쿠틔르 컬렉션에서 포착된 ‘블랙’ 컬러웨이가 7월 13일 출시됐다. ‘레드’ 컬러웨이의 출시일은 일절 공개되지 않았으나, ‘블랙’ 라운드 재킷이 예고 없이 갑작스레 발매된 이유처럼 깜짝 드롭이 이루어질 가능성 또한 배제할 수 없다.

이날 칸예 웨스트가 신은 아디다스 이지 1020V 부츠 또한 미디어에 여러 차례 공개되었지만, 아직 출시되지 않았다. 2021년 2월, 다수의 스니커 채널은 아디다스 이지 1020V 부츠가 2021년 하반기 중 출시될 것이라 예상했으나, 이에 대한 아디다스나 칸예 웨스트의 확인은 일절 없었다. 하지만 실제로 칸예 웨스트가 리스닝 파티에 직접 이를 신고 등장한 만큼, 실제 발매가 머지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이 밖에도 칸예 웨스트는 최근 애용하는 풀 페이스 마스크와 레드 레더 재킷 등을 신고 등장했다. 해당 아이템의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