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홋스퍼 FC와 2025년까지 재계약 공식 확정
캡틴의 ‘행복축구’를 기원합니다.
손흥민이 토트넘 홋스퍼 FC 잔류를 확정지었다. 23일, 토트넘 홋스퍼는 공식 웹사이트 및 SNS 채널을 통해 손흥민과의 4년 계약 채결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5년 8월 바이어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합류한 손흥민은 지난 6년간 총 2백80 경기에 출전해 1백7골 64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간판스타로 성장했다. 토트넘은 재계약 소식을 전하며 2019년 4월 토트넘 홋스퍼에서 기록한 손흥민의 첫 번째 프리미어 리그 1호 골, 그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을 기록한 선수에게 수여하는 ‘피파 푸스카스상’ 수상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번 계약으로 인해 손흥민은 향후 4년 동안 토트넘 유니폼을 입게 된다. 손흥민은 이번 계약에 대해 “6년 동안 이곳에서 뛰게 된 것은 이미 큰 영광이다”라며 “구단은 내게 엄청난 존중을 보여주었고, 지금 이 자리에 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전했다.
그의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pic.twitter.com/aurUfYvmqq
— Tottenham Hotspur (@SpursOfficial) July 23, 2021
✍️ We are delighted to announce that Heung-Min Son has signed a new four-year contract with the Club, which will run until 2025.
— Tottenham Hotspur (@SpursOfficial) July 23,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