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적인 슈퍼카, 1975 람보르기니 쿤타치 LP400 ‘페리스코피오’가 경매에 오른다
압도적인 존재감의 ‘올 블랙’ 모델.
최근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재탄생하며 뜨겁게 화제를 모았던 람보르기니 쿤타치. 그 오리지널 모델이 경매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RM 소더비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위대한 모델 중 하나로 손꼽히는 쿤타치 LP400을 경매 리스트에 올렸다. 해당 차는 1백50 대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페리스코피오’ 에디션 중 하나로, 외장 전체에 유광 블랙 컬러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페리스코피오’라는 이름은 잠망경처럼 생긴 사이드미러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이번 경매에 오른 쿤타치 LP400는 완벽한 컨디션을 자랑한다. 외장과 동일한 블랙 컬러의 가죽 시트는 새것에 가까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스티어링 휠, 대시보드, 기어노브는 클래식한 매력을 자아낸다. 한편 차에는 3.9L V12 엔진이 탑재되어 강력한 엔진 사운드와 함께 뛰어난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
RM 소더비는 오는 11월 19일 ‘1975 람보르기니 쿤타치 LP400 ‘페리스코피오’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모습은 RM 소더비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