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입비스트' 포착, 칸예 웨스트 'DONDA' 리스닝 이벤트 현장 & 의미

칸예 웨스트가 선보인 ‘DONDA’ 리스닝 파티. 시카고의 솔저 필드에서 진행된 이 이벤트에는 그의 어린 시절 집, 자동차 행렬, 웨딩 드레스를 입은 킴 카다시안이 등장해 칸예 웨스트의 음악을 시각화하여 보여주었다.

여러 보도에 따르면, 칸예 웨스트의 새 앨범은 스트리밍 플랫폼에 전달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고 한다. 이 이벤트를 통해 새 앨범이 베일을 벗고 발매될 것이라는 추측도 있었으나, 이는 현실로 이루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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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 Music (@AppleMusic) August 27, 2021

7월과 8월 이벤트에 이어 진행된 이번 이벤트는 제이지가 이전에 준 한 벌스를 대체한 트랙, 가제 ‘Jail’이라는 곡으로 시작되었다. 수십대의 자동차와 검은 망토를 두른 무리가 무대 중앙에 놓인 그의 유년시절 집을 맴돌기 시작했다. 또한 이벤트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긴 베일과 웨딩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여성이었다. 이벤트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킴 카다시안이었으며, 별거 중인 둘 사이에 사랑과 치유가 오가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화염에 휩싸인 웨스트와 집 역시 그가 다음 챕터로 덤어가는 것을 상징한다.

이벤트 관계자는 <하입비스트>에 이 이벤트가 모두에게 사랑과 용서를 주는 등 몇 가지 핵심 주제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몇몇 성경 언급과 노래 가사는 그의 신앙과 신에 대한 믿음을 부각시키는 장치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