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전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여성 뮤지션'이 된 리한나의 소감은?

업데이트(8월 9일): 리한나가 ‘세상에서 가장 돈이 많은 여성 뮤지션’이 된 소감을 밝혔다. 리한나는 “자수성가한 억만장자가 된 기분이 어떠냐”라는 한 포토그래퍼의 질문에 “God is good”이라고 답했다. 이는 신에게 공을 돌리는 표현으로, 영미권에서 여러 상황에서 쓰이는 관용표현 중 하나이다. 리한나의 답변 장면은 이곳에서 볼 수 있다.

기존 내용(8월 5일): 리한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여성 뮤지션으로 기록됐다.

<포브스>는 한국 시각 8월 4일 리한나의 현재 재산이 17억 달러, 한화 약 1조9천4백억 원에 다다르며 이는 전 세계에서 가장 돈이 많은 여성 뮤지션이자, 두 번째로 부유한 여성 연예인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많은 돈을 가진 여성 연예인은 오프라 윈프리로 확인됐다.

<포브스>는 리한나의 자산 대부분이 음악이 아닌 브랜드에서 비롯됐다고 설명했다. 펜티 뷰티는 2015년 설립된 리한나의 뷰티 브랜드로, 2017년에는 LVMH와 손을 잡았으며 빠르게 성장했다. 펜티 뷰티의 성공 배경으로는 50여 가지의 피부톤에 맞는 색조 제품을 통해 다양성을 내세운 점이 꼽힌다. <포브스>는 펜티의 가치를 최소 28억 원 달러, 한화 약 3조2천억 원으로 보고 있으며, 리한나는 펜티의 지분을 50% 소유하고 있다. 이 밖에도 란제리 브랜드 새비지 x 펜티와 리한나의 지난 앨범들이 재산 가치에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