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 14 '완전히 새로운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애플 아이폰 14는 전작과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으로 만들어질 것이라는 소식이다. <블룸버그>의 테크 전문 에디터 마크 거먼은 자신의 뉴스레터를 통해 아이폰 14 시리즈가 “새로운 보급형과 프로 모델 그리고 완전한 리디자인”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폰 13 시리즈의 디자인이 전작에서 크게 달라지지 않은 점에 대해 그는 “애플의 엔지니어들이 뒤에서 (아이폰 14 준비를 위해) 더 많은 시간이 걸리는 대형 작업을 추진 중”이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애플 아이폰 14에는 기존 노치 디자인 대신 펀치홀 디자인이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티타늄 재질 아우터 밴드와 더욱 두꺼운 섀시 그리고 평평한 후면 카메라를 지니고 있을 것이라고 한다. 터치 ID도 다시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아이폰 14 시리즈에서는 ‘미니’ 라인업이 사라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그 밖에 마크 거먼은 애플도 삼성처럼 자체 폴더블 장치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