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데마 피게, 11가지 새로운 로얄 오크 오프쇼어 모델 공개
새로워진 디자인과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오데마 피게가 한 번에 11 종류의 신제품을 공개하며 로얄 오크 오프쇼어 라인업에 큰 변화를 보여줬다.
가장 먼저 이야기할 다섯 개의 새로운 시계는 넓어진 유광의 모서리를 지닌 43mm 케이스, 블랙 세라믹 푸셔와 크라운이 커브 라인을 따라 자리한 모델.
해당 모델은 티타늄, 핑크 골드 및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로 만들어지며, 오데마 피게의 최신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 무브먼트인 칼리버 4401이 적용됐다. 70시간 파워 리저브 및 100m 수심 방수 기능도 지원된다. 가격은 3만3천 파운드, 한화 약 5천3백만 원부터 시작한다.
1993년부터 생산된 오리지널 로얄 오크 오프쇼어 모델도 처음으로 쁘띠 타피스리 패턴 다이얼의 42mm 스테인리스 스틸 레퍼런스로 만들어진다. 또한 블루 러버 크라운과 푸셔가 달린 핑크 골드 레퍼런스 및 블랙 러버가 달린 티타늄 모델도 있다.
각 서브 다이얼은 센터에서 똑같은 거리에 위치하도록 조정됐으며, 아워 서브 다이얼은 12시 방향에, 세컨드 서브 다이얼은 6시 방향에 자리하도록 교체됐다. 가격은 3만6천3백 파운드, 한화 약 5천8백만 원부터 시작한다.
센터 컬러가 돋보이는 두 가지 새로운 42mm 로얄 오크 오프쇼어 오토매틱 플라이백 크로노그래프는 스테인리스 스틸과 티타늄으로 만들어졌다. 다이얼과 러버 스트랩은 각각 라이트 블루와 카키 컬러로 매치됐고, 보다 큰 메가 타피스리 패턴 다이얼이 장착됐다. 두 모델 모두 오데마 피게 부티크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격은 2만9천9백 파운드, 한화 약 4천7백80만 원부터 시작한다.
마지막으로 블랙 세라믹 베젤과 크라운이 장착된 18K 백금 한정판 로얄 오크 오프쇼어 다이버 모델이 추가됐다. 해당 모델은 수심 300m 깊이까지 방수가 되고, 60시간 파워 리저브와 즉각적인 날짜 변경을 지원하는 오데마 피게의 최신 오토매틱 칼리버 4308이 장착됐다.
단방향 이너 로테이팅 베젤에는 다이빙 분 단위 스케일이 새겨졌고, 10시 방향의 초 단위 조정 크라운으로 조정이 가능하다. 블랙 컬러의 메가 타피스리 패턴 다이얼에는 베이지 하이라이트와 화이트 골드 핸드 그리고 마커가 더해졌다. 골드 ‘AP’ 이니셜은 12시 방향에 자리했다. 다면 디자인의 마커도 이번에 처음 적용됐고, 컬러에 맞는 날짜 칸은 3시 방향에 자리했다.
로얄 오크 오프쇼어 다이버는 3백 개 한정으로 판매되며, 블랙 러버 스트랩, 베이지 카프스킨 스트랩과 함께 제공된다. 가격은 5만2천8백 파운드, 한화 약 8천4백만 원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