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호텔이 국내 정식 론칭된다

구글이 운영하는 숙박 검색 및 예약 서비스 구글 호텔이 국내 도입된다.

구글은 9월 16일 숙박 B2B 플랫폼 온다와 공동 웨비나를 개최하고 구글 호텔 입점 방법 및 론칭 소식을 알렸다. 웨비나에 따르면 여행자들은 객실 가격과 예약 가능 여부 등의 관련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으며, 호텔이 제공하는 어메니티와 가격, 리뷰, 위치, 사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호텔 측은 플랫폼에 지불하는 수수료 없이 세계의 여행 고객을 대상으로 호텔 객실을 판매할 수 있다. 이에 관해 아린담다스 구글 아시아태평양 여행 사업 총괄은 “광고를 집행하지 않아도 무료로 호텔 예약 링크가 노출되게 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오현석 온다 대표는 구글 호텔이 추후 유료화될 가능성 있다고 밝혔다.

구글 호텔은 온다를 통해 2021년 3분기부터 서비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