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와이파이로 충전 가능한 리모컨 공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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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CES’에서 태양광 충전 친환경 리모컨을 선보였던 삼성이 올해에는 와이파이 등 무선 전파로 충전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리모컨을 공개했다.
새로운 리모컨은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태양광 충전을 지원하지만, 해가 졌을 때도 와이파이 등 무선 전파를 수집해서 전기 에너지로 변환해 저장할 수 있다. 동시에 고속 USB-C 타입 충전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총 세 가지 충전 방식이 동시에 활용 가능하다.
삼성은 해당 리모컨 개발의 목적이 AAA 배터리 사용 절감을 통한 환경 보호라고 이야기한다. 삼성의 지난 태양광 충전 리모컨은 7년 동안 약 9천9백만 개의 배터리를 절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은 이번 제품 제작에도 24%의 재활용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등 다방면으로 환경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